특히 스마트팜 농자재 산업 분야에서는 농자재 산업을 Agriculture materials industry 라고 합니다. 라는 전문용어를 사용합니다. 철강농자재 산업회사를 쓰고자 한다면 Shinsung Steel Agriculture Material Company라고 해야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이른바 식량위기에 대한 공포가 현실화된 요즘, 안정적인 식자재 생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눈 앞의 미래가 된 데다, 신종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식량 공급망 교란이 생기면서 안정적인 자원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인데 국내 밥상 물가만 봐도 국내 식량 관리가 시급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토지와 가용노동력은 줄어들고, 생산성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기술로 그 격차를 극복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농업환경은 필연적으로 농업분야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고 농업분야의 혁신 중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분야는 바로 시설 기계화,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ICT)에 바탕을 둔 스마트팜 조성사업입니다. 스마트팜이 작물 생육 및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센서와 디지털장비 등을 통해 구현된다는 점은 크게 주목할 만합니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산업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은 수요자인 농업 종사자와 기술공급자인 ICT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미래의 새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 농업의 미래는 앞으로 더 밝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국내 애그테크(Agri-tech) 분야의 경우 발전될 여지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